성폭력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으로부터의 교훈: 미국의 거주지 제한정책을 중심으로
Published Online: Jun 30, 2015
초록
기존 연구에 따르면 텔레비전프로그램 시청이 증가할수록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동의정도(의지)가 높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미용성형수술을 결심하는데 있어 그들의 온정적 성차별주의가 TV예능ㆍ오락프로그램 시청과 미용성형수술동의 간의 중개변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가설을 토대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남녀 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분석결과, 남자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온정적 성차별주의가 TV예능ㆍ오락프로그램과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동의정도에 중개변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자고등학생의 경우에는 TV예능ㆍ오락프로그램의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고, 다만 온정적 성차별주의가 높을수록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동의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대한 함의가 함께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goal of the present study was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high school students’ amount of TV entertainment program exposure on the willingness to take cosmetic surgery and the role of the belief of benevolent sexism as a potential mediator between the two variables. To serve the research purpose,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with 500 high school students. The findings show that in the case of male students the belief of benevolent sexism played a mediator between the amount of TV entertainment program exposure and the willingness to have cosmetic surgery. However, the exposure to TV entertainment programs did not change high school female students’ willingness to undergo the surgery. In the case of female students, only the belief of benevolent sexism appeared 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their willingness to take cosmetic surgery.